▲ (사진=한국미용기술협회 제공)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베트남 투득시의 Le Van Thinh 병원과 한국미용기술협회(KBIT)가 미용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서울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열렸으며, 베트남 투득시 당서기 Nguyen Huu Hiep와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Nguyen Bach Hoang Phung이 참석해 양국의 미용 기술 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Le Van Thinh 병원에서는 병원장 Tran Van Khanh과 KBIT 측에서는 부회장 노현택(Noh Hyun Taek)이 각각 대표로 참석해 이번 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고급 미용 기술과 심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첨단 피부과 및 미용 성형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Le Van Thinh 병원은 호치민시 보건국 산하의 종합병원으로, 외과와 중재 심장학, 특히 피부 미용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투득시에 전문 의료 센터를 설립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자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Le Van Thinh 병원이 첨단 미용 기술을 도입하고 현대적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 (사진=한국미용기술협회 제공)
한편 KBIT 한국미용기술협회는 한국의 여러 병원에 본사를 둔 미용 기술 연구개발의 선구적인 조직이다. KBIT는 16명의 전문 의사와 16개의 미용 병원 교육 센터와 협력해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IT는 Le Van Thinh 병원의 미용 성형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양국 간 미용 기술 교류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줄기세포 기술을 포함한 첨단 미용 기술의 도입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베트남 내 의료 및 미용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측은 Le Van Thinh 병원 투득시의 최고 의료 센터로 성장시키는 데 뜻을 모았으며, 이번 협약이 베트남과 한국 간 미용 기술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국의 미용 기술 분야 협력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으며, 향후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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